퇴근길 수도권에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
기온도 점차 떨어지고 있어 빙판길 사고가 우려되는데요.
YTN 중계차 연결해 눈 상황 알아봅니다. 박현실 캐스터!
[캐스터]
1시간 전만 해도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발이 무척이나 강했는데요, 지금은 거짓말처럼 눈이 그쳤습니다.
눈구름이 예상보다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충청과 영서 등 그밖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.
그래도 약 1시간 만에 이렇게 바닥을 보시면 눈이 얕게 쌓여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.
그래도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면서 내린 눈은 빠르게 녹아들고 있는데요.
밤늦게 눈이 내리는 지역은 내린 눈으로 인해서 빙판길 사고 위험성이 높습니다.
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눈은 수도권에 이어 영서와 충청 등 중부지방으로 확산하겠습니다.
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영서 남부에는 최고 10cm의 가장 많은 눈이 오겠고요.
충북과 경북 내륙에는 2~5cm, 경기 내륙과 영서 북부에는 1~3cm가 예상되고요.
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, 경남 내륙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
중북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, 충청 이남 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.
내일까지 추위가 주춤하겠지만, 금요일부터 다시 서울 아침 기온이 -7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.
주말에는 또다시 눈비 예보가 있습니다.
토요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,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
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0도까지 떨어집니다.
그 밖의 중부지방은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니까요.
밤사이 교통안전 유의하시고요, 내일 아침에는 되도록 대중교통 이용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71206180050534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